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업무협약

  • 사람들
  • 뉴스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업무협약

암검진 전반에 대한 이해 돕기 위한 건강강좌

  • 승인 2025-03-18 16:3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noname01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는 17일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령 인구비율이 높은 대전 동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두 기관이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어울림 암검진사업의 건강도우미 운영과 지원 협력, 지역주민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암 예방 교육과 암 검진 독려, 지역주민 대상 공동 사회적 활동 협력, 기타 두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과 함께 암검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암 예방의 중요성, 조기검진 방법, 정기적인 건강 관리의 필요성 등에 대해 상세히 다뤄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암센터가 추진하는 어울림 암검진사업의 건강 도우미로 어르신 7명(금영등, 윤한수, 도규희, 박용훈, 손길순, 정영희)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건강 도우미들은 앞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암 검진 독려와 건강 정보 제공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2023년 전국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주민의 암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암 예방관리 수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논란 충청권서 李대통령 與 지지율 동반하락 직격탄
  2. "이번엔 될까"…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 통과 추진
  3. 이재명 정부, 1차 지명 장관 후보 11명… 충청은 사실상 ‘0명’
  4. 미카 129호 어떻게 되나… 코레일 '철도기념물 지정' 예정
  5. [맛있는 여행] 77-그 섬에 가면…보령시 원산도
  1. 이장우 시장 "바이오 창업-멘토링, 투자 시스템 중요"
  2. [세상속으로]민생회복지원금이 왜?
  3. 아시아 축제 컨퍼런스 성료...태국 푸켓서 한국 축제 위상 확인
  4. 27일부터 대전시 123번 버스 신설
  5.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슈퍼 루키 찾아라!

헤드라인 뉴스


전국민 민생쿠폰, 대전시 부담 800억… 지자체 부담 우려

전국민 민생쿠폰, 대전시 부담 800억… 지자체 부담 우려

이재명 정부의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을 앞두고 충청권 행정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전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자체의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 민생 쿠폰에 투입될 수백억 원의 예산까지 떠안게 되면서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부가 사업비 비율을 감당해달라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조만간 전국 시도차원에서의 의견 전달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 지원금인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의 세부적인 방안 논의를 통해 조만간 각 지자체에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추가 경..

민주당 충청 국회의원 전원, ‘행정수도 건립 특별조치법’ 발의
민주당 충청 국회의원 전원, ‘행정수도 건립 특별조치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 논란 속에 행정수도를 제대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른바, ‘행정수도 완성법안’을 발의했다. 국회의사당 분원이나 대통령 제2 집무실 등 부분 이전이 아니라 ‘완전 이전’과 함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까지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을 제정해 체계적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는 등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과 세종, 충남·북 국회의원 일동(18명)은 24일 성명..

李,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해수부 연내 이전 검토 지시”
李,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해수부 연내 이전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인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24일 "해양수산부를 올해 안에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부산 북구갑 전재수 국회의원을 해수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데 이어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하면서 해수부 이전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24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12월 안에 해수부 이전이 가능한지 검토해보라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또 "절차가 어떤지, 이런 것을 보고했는데, 실용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은 '12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도 실전같이’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도 실전같이’

  •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8기 3주년 브리핑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8기 3주년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