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설명회

  • 사회/교육
  • 건강/의료

충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설명회

  • 승인 2025-03-19 17:26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호스피스완화의료_사업설명회(사진)
충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설명회를 갖고 말기환자 돌봄사례를 공유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윤석준 교수)는 3월 18일 대전지역암센터 2층 박종윤·전지민홀에서 '2025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의 방향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환자와 가족이 보다 체계적이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형 공공부원장(심장내과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윤석준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사업 계획 ▲소아청소년완화의료사업 계획 ▲가정형호스피스사업 계획 ▲지역사회 말기 환자 돌봄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형 공공부원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환자와 가족이 남은 시간을 보다 편안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돌봄"이라며 "이를 위해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대전·충남·충북 지역에서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를 운영하며 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호스피스에 관한 인식 개선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고, 누구나 편안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5.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