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초등생 생존수영' 교육...안전한 환경 대응 유도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초등생 생존수영' 교육...안전한 환경 대응 유도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필수 교육 실시
3, 4학년 실기 교육 강화, 2, 5, 6학년 이론 교육 병행
특수교육대상 학생 맞춤형 교육 및 안전 지원 확대
교사 업무 부담 경감과 학생 안전 확보에 중점

  • 승인 2025-03-19 17:5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지원 나서1
3월 17일~18일 세종국민체육센터(조치원)에서 진행된 생존수영 실기 교육에 참여한 조치원신봉초 학생들 모습. 사진=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 초등생존수영교육을 세종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교육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중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과 생존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필수 과정이다. 초등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해 제공된다.

올해는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이 10차시의 실기 교육을 받으며, 2학년과 5학년, 6학년 학생들은 각 4차시의 이론 교육을 받게 된다. 세종국민체육센터를 포함한 13곳에서 1학기에 3996명, 2학기에 2654명이 생존수영 실기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특수교육대상 학생 179명에게는 1대 1 맞춤형 실기 교육이 제공된다.

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부터 수영장 배정, 버스 입찰 및 업체 계약, 차량 배차, 보조인력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임차 버스는 조치원신봉초 외 27개 학교의 3, 4학년 학생 6650명에게 제공되며, 학교가 희망하는 수영장을 교육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조 인력이 미배치된 세종국민체육센터 등 4개 수영장에는 남성 4명, 여성 2명의 보조 인력이 배치돼 학생 교육 활동을 돕는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준비는 교원들에게 부담이 되는 업무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본부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향후 학교의 교육력 강화와 공교육 본연의 역할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운영 방법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초등생존수영교육은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존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교사들은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2. 경주의 대표 관광지 '금장대'
  3.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4.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5. 닻 올린 유성 장대 A구역,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 진행
  1.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2.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3. 민선 9기 대전시 조직개편 추진... AI와 시민에 방점
  4. [오늘과내일] 가슴에 불 지르는 지방의회 원구성
  5. ‘순환인사 확대’에 맞선 대전경찰 “대책 없는 제도 대응”

헤드라인 뉴스


1.1조원 `새빛가속기` 첫 삽… 오창, 국가첨단연구 거점 도약

1.1조원 '새빛가속기' 첫 삽… 오창, 국가첨단연구 거점 도약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을 좌우할 초대형 연구시설인 한국새빛가속기(KLS) 건설이 충북 청주 오창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첨단 연구장비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만들어지는 강력한 방사광을 이용하는 연구시설이다. 원자 수준에서 물질의 구조와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소재 개발과 신약 연구, 반도체 공정 개선 등 첨단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국가 핵심..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전국 최대 수준의 공실률, 이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와 만족도 저하 우려." 민선 5기 세종시정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와 정책 이행을 위한 추진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단순히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에 머물지 않고, 부서 간 벽을 허문 기구를 통해 의사 결정을 내린 뒤 현실화까지 동력을 끌어가겠다는 취지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세종지역 일반상가 공실률은 2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중대형 상가(3층 이상 또는 연면적..

세종 찾은 김민석 "국회 완전 이전 불가피, AI 의사당으로"
세종 찾은 김민석 "국회 완전 이전 불가피, AI 의사당으로"

김민석 전 총리(더불어민주당)가 27일 세종시를 찾아 국회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전 세계 유일의 'AI 의사당 건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오전 세종시청을 찾은 김 총리는 금주 당권 경쟁 본선 레이스 시작을 알리며 국가의 중원이자 중심인 충청권, 특히 세종에서 집권당의 첫 전대를 개시한다는 의미를 부각했다. 그는 여의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으로서 2033년 건립 예정인 국회 세종의사당의 완전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분원 이전으로 국정 운영의 중심인 정부와 여의도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쪼개진다면, 과도한 행정 비효율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