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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제천시, K-콘텐츠스쿨 종합성과발표회 |
이번 발표회에서는 '의림지 교육 프로그램'과 'AI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캠프'의 성과물이 공개됐다.
'의림지 교육 프로그램'은 '중원문화의 중심'을 키워드로, 의림지의 역사와 전설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시 가고 싶은 의림지'를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10개의 작품을 제작했다.
'AI 콘텐츠 창작캠프'는 지역 초등학생부터 일반 주민까지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단편영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 46개의 작품을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병준 세명대학교 기획실장은 "이번 K-콘텐츠스쿨이 재학생과 시민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세명대학교와 함께 2028년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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