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

  • 전국
  • 부산/영남

합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

대형산불 주제 13개 기관 참여 현장훈련 성과 인정

  • 승인 2025-03-23 15:5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합천군, 2024년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합천군, 2024년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군은 지난해 10월 대형산불을 주제로 합천댐 대형주차장에서 합천군을 포함한 13개 기관·민간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재난현장)의 실시간 통합연계훈련으로 상호 유기적인 역할 수행을 통한 실제 재난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체계 및 역량을 구축하고 재난협력기관 및 협업부서 간 정보공유 및 임무 수행 등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적극 활용하고 헬기 2대를 비롯한 각종 지원 장비 등을 동원해 실제와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윤철 군수는 "훈련에 참여한 합천군, 유관기관, 군민 모두의 값진 결과"라며, "훈련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군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괴정동서 20대 남성 전 연인 살해 후 도주
  2. 폭염에 서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사고 급증… 물놀이·해루질 '주의'
  3. 건양대병원 노조원 500명 총파업 돌입… 환자들은 '걱정태산'
  4. 전 직장 이차전지 핵심기술 유출한 40대 이직자 구속 기소
  5. [사설] 광역교통사업도 수도권 쏠림인가
  1. 조로증 치료 시대 열리나… 생명연 김선욱 박사팀, 원인 억제하는 치료법 개발
  2. 첫 교육전문박물관 '대전한밭교육박물관' 신축 이전 중투심 통과
  3.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4. 대전·세종·충남 연일 폭염경보… 불볕더위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2명
  5. 충남 지역 이상기후 지속… "홍수·가뭄 대응 위해 지천댐 꼭 필요"

헤드라인 뉴스


[현장] 파업중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장애아동 치료 못받고 집으로

[현장] 파업중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장애아동 치료 못받고 집으로

"병원에서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하는데, 정확히 언제 검사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29일 오전 11시께 대전 서구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자녀의 발달 장애가 의심돼 검사를 받으러 왔다는 한 학부모는 초진만 받고 기약 없는 예약을 하고 돌아갔다. 지난 25일부터 파업 3일 차에 접어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사실상 '셧다운' 상태였다. 진료 접수대에 가자 직원이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진료만 가능하고 치료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병원 내 직원 89명 중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75명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전체 치료사 45명과..

대전 괴정동 전 연인 살해 20대 남성 검거… 체포 직전 음독 시도 (종합)
대전 괴정동 전 연인 살해 20대 남성 검거… 체포 직전 음독 시도 (종합)

대전 괴정동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도주한 지 2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내에서 검거된 피의자는 체포 직전 음독을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경찰청은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후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낮 12시께 A씨는 중구 산성동 지하차도에서 도주한 지 24시간 만에 발견됐다. 차와 오토바이를 번갈아 타며 도망 다닌 A씨는 체포 직전 자신의 차에서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병원으로 후송됐다. A씨는 전..

자율주행 버스, 집 앞까지… 세종시 이달 말 도입
자율주행 버스, 집 앞까지… 세종시 이달 말 도입

세종시가 자율주행차를 타고 집까지 갈 수 있는 획기적 대중교통시스템을 도입한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7월 30일부터 정부세종청사를 순환하는 자율주행차(셔틀)를 종촌동 주거단지와 연계하는 노선으로 시범운행한다. 자율주행차는 어진중학교를 기점으로 종촌동 종합복지센터~어진동 대형마트∼정부청사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약 9개 정류장을 거쳐 4.9㎞를 하루 11회 순환한다. 해당 노선은 매월 첫번째 금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후 12시 5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국내 최초 광역형 자율주행버스 운행과 더불어 주거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명랑운동회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명랑운동회

  • 폭염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폭염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