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칼럼]기업의 광고목적과 성공적인 전략

  • 사람들
  • 뉴스

[독자칼럼]기업의 광고목적과 성공적인 전략

이진원(국제종합비즈니스거래원㈜ 회장)

  • 승인 2025-03-23 23:4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5030501000228300008421
기업이 광고를 진행하는 목적은 크게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제품 및 서비스 홍보, 매출 증대, 소비자 관계 강화, 시장 경쟁력 확보 등의 요소에 있다.

광고 목적은 기업의 성장 단계, 산업군, 목표 시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업 광고의 목적은 신규 브랜드 및 제품 알리기와 브랜드 가치 및 정체성 확립, 프리미엄, 친환경,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 형성과 기업 신뢰도 향상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메시지 전달이다.



예를 들면 나이키의 ‘Just Do It’ 캠페인은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코카콜라의 감성 마케팅은 브랜드 친근감을 강화한다. 신제품 출시 및 기능 소개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특징과 차별점을 강조한다.

기존 제품의 리마케팅의 경우 주력 상품의 지속적인 홍보와 한정판 및 시즌 프로모션 광고는 특정기간 동안의 제품 구매를 유도한다.



예를 들면 애플의 아이폰 광고는 혁신적인 기술 및 기능 홍보이다.스타벅스의 시즌 한정 음료 광고는 소비자 관심과 구매를 유도한다.

기업은 매출 증대 및 고객 전환율 향상을 위해 소비자 행동 유도(CTA)를 한다. 이를 위해 구매, 회원가입, 구독을 유도한다. 광고 ROI 극대화를 위해 디지털 광고를 통한 실질적 전환율 증가, 그리고 프로모션과 할인 광고 및 가격 인하, 쿠폰, 번들 상품 홍보를 한다.

기업의 예를 들면 쿠팡의 '로켓배송' 광고는 빠른 배송으로 구매를 전환시키는 유도를 한다. 넷플릭스는 신규 가입 프로모션으로 첫 달을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한다.

기업은 소비자 관계 강화와 브랜드 충성도 확보를 위해 기존 고객 유지와 로열티 향상과 소셜 미디어 및 커뮤니티 활성화로 브랜드와 소비자의 상호작용을 증대한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홍보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한다.

예를 들면 이케아의 친환경 캠페인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다. 삼성전자의 고객 후기 광고는 브랜드 신뢰성을 확보한다.

결론적으로 시장 경쟁력 확보와 차별화가 중요하다.

즉, 경쟁사 대비 우위 확보로 차별화된 광고 메시지를 통해 시장 내 입지 강화와 업계 리더십 강조를 위해 혁신성, 기술력, 고객 서비스 등을 강조하는 광고를 집행한다.

기업의 광고 목적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통해 고객 행동 유도로 장기적인 충성도 확보까지 이어지는 전략적인 과정이다. 기업이 성장 단계에 맞춰 적절한 광고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이진원(국제종합비즈니스거래원㈜ 회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문화人칼럼] 쵸코
  1.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당진에 2조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