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대전시유도회 청년유도회와 성심.대전장례식장 업무협약식

  • 사람들
  • 뉴스

성균관 대전시유도회 청년유도회와 성심.대전장례식장 업무협약식

회원 가족 장례식 지원
조상에 대한 예 숭상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 승인 2025-03-26 23:1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42991559312.956041902
성균관 대전시유도회(회장 송남섭) 청년유도회(회장 이준건)와 성심·대전장례식장(회장 박세용)은 25일 오전 11시30분 대전시유도회 유림회관 4층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전통적인 유교철학과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도덕성 함양으로 소중한 유교문화 유산보전과 발전을 위해 관혼상례의 전통적 가치를 선도하고 존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심·대전장례식장은 회원 가족 장례식을 지원하고 조상에 대한 예를 숭상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temp_1742991559315.956041902
사진 왼쪽부터 청년유도회 이준건 회장, 성심·대전 장례식장 박세용 회장.
이날 협약식에서 청년유도회 이준건 회장은 "효와 도덕적 가치와 선비정신의 장례문화로 이어가도록 성심·대전장례식장과 상호 협력을 통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협약이 체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temp_1742991559309.956041902
이준건 성균관 대전시유도회 청년유도회 회장과 박세용 성심· 대전 장례식장 회장이 업무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temp_1742991559319.956041902
성심 .대전장례식장 박세용 회장이 업무 협약식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성심 ·대전장례식장 박세용 회장은 "성균관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성현들의 가르침과 유교 의례 등을 통해서 효행실천 운동과 민족의 정신문화를 전승해온 대전시유도회 청년유도회 회원 가족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성백일 전 대전유도회 회장을 비롯한 유도회 임원들과 대전시효지도사협회 김영기 홍보위원장과 박경애 교수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1.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2.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3.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4.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5. 백석대 서건우 교수·정다솔 학생, 충남 장애인 체육 표창 동시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