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2025 대학생 글로벌 연수사업' 선정…해외 명문대 교육 기회

  • 전국
  • 충북

강동대, '2025 대학생 글로벌 연수사업' 선정…해외 명문대 교육 기회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국제 경쟁력 강화 발판 마련

  • 승인 2025-03-28 18:3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강동대학교
강동대학교.
강동대학교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5 대학생 글로벌 연수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의 국제 무대 진출 기회를 확보했다.

28일 강동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을 통해 대학 재학생들은 해외 명문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게 됐다.

'대학생 글로벌 연수 사업'은 충청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대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 학생들은 해외 유수 교육기관에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동대 학생들은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 방문, 글로벌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현지 기업 및 기관 탐방, 문화 체험 프로그램, 현지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석해 총장은 "우리 대학이 '2025 대학생 글로벌 연수 사업'에 선정된 것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자는 학업 성취도, 글로벌 마인드, 해외 연수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과 연수 대상 국가는 추후 확정된다.

강동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화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몽골대법원 연수단 17명, 대전과 청주법원에서 전자소송 등 교류
  2.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3. [현장취재]2025 재전부여군민회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탐방
  4. '대전형 라이즈' 13개대학 643억 투입 83개 과제별 사업 수행
  5. [편집국에서]거짓말에 무게가 있을까?
  1. 급식 갈등 대전교육청, 조리원 배치기준 완화로 근본적 문제 해결 나선다
  2.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3. 이재명, 사법 리스크 극복하고 세 번째 대권 도전 성공할까
  4. 대전 기간제 교사 5년간 400여명 늘었다… 정교사는 감소세
  5. 하모니합창단 후원금 2300만원 기탁식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7일 당내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경선 결과, 이 후보는 최종 89.77% 득표율을 기록하며 결선 투표 없이 과반 승리로 본선 직행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90% 가량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그의 압승은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강력히 밀어준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경쟁 주자였던 김동연 후보는 6.87%, 김경수 후보는 3.36%에 그쳤다. 이 후보는 초반부터 대세론을 형성했..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6·3 조기대선 정국에서 대전 도심을 단절해 성장을 저해하는 도로나 철도시설에 대한 입체화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는 최근 6월 치러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4대 분야 42개 발전 과제를 발굴했는데 이중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도심철도구간 입체화 통합개발(대전조차장, 대전역) 등 도심 입체화 사업이 12개 핵심 사업에 들어가 각 후보에게 적극 전달된다.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8기 대표 공약 사업 중 하나다. 호남고속도로는 1970년..

대전 농산물 소매가 전반적 안정세... 배추·대파·당근 등 저렴해졌다
대전 농산물 소매가 전반적 안정세... 배추·대파·당근 등 저렴해졌다

봄철 출하량이 늘고 작황이 양호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 배추와 당근, 대파 등 집밥 필수품인 채소 등은 최근 한 달 사이 가격이 하락하며 지난해보다 저렴해졌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참외와 수박 시세도 작년보다 가격이 인하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채소류 중 대전 배추(상품) 1포기 소매가는 25일 기준 4827원으로, 한 달 전(5599원)보다 13.79% 내렸다. 이달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6380원까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며 강세를 보여왔다. 이후 봄배추가 본격적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