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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전경 |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840억 원으로 1086억 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542억 원으로 162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지원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재정적 역량을 집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민생 안정과 관련된 주요 예산 항목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01억 원 ▲공공근로사업비 15억 원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 7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7억 원 ▲경로당 운영지원 7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민선 8기 핵심 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으로는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 51억 원 ▲북부·덕산 파크골프장 조성 27억 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지원 37억 원 ▲시니어복합문화센터 조성 10억 원 ▲봉양농공단지 조성 12억 원 ▲스포츠 인프라 구축 35억 원 등이 반영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 체감형 민생지원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 해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34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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