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천농협,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수상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그룹 2위…"조합원 중심 경영 성과"-

남제천농협 '2024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우수상 수상

충북 남제천농협(조합장 류승인)이 지난 7일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 11그룹 2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1개 농·축협을 40개 그룹으로 나누어 신용, 경제, 교육지원 등 전 사업 분야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농협 내 가장 권위 있는 평가 중 하나로 꼽힌다.

남제천농협은 2023년 한 해 동안 신용사업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농산물 유통 확대, 생산자조직 육성, 교육지원사업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그룹 내 2위에 올랐다.

류승인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남제천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