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4년 기준 인구증가율 군 단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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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년 기준 인구증가율 군 단위 '전국 1위'

신도시 유입·출산 장려·정주여건 개선
18세까지 총 1억2000여만 원 직·간접 지원

  • 승인 2025-04-09 15:18
  • 한규상 기자한규상 기자
무안군청
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이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인구 2391명이 증가해 인구증가율 2.65%로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1위, 전국 266개 기초자치단체 중 13위를 차지했다.

9일 무안군에 따르면 인구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져, 2024년 12월 말 9만2687명이었던 인구는 2025년 3월 말 기준 9만3446명으로 3개월 만에 인구 759명이 증가했다.



출생아 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2024년에는 547명의 아기가 태어나 전년 대비 16%가 증가했으며,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는 134명의 출생신고가 이루어져 전년 대비 10%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군은 이 같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의 배경으로 남악·오룡지구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꾸준한 유입과 농촌 지역의 생활문화 기반 시설 확충, 도시재생 등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등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더해, 무안에서 태어나 자란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2000여만 원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강력한 인구·출산 정책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도 인구 증가를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인구 증가와 출생아 수 증가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10만 인구 달성을 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젊은 세대가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을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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