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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기부day’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논산사랑 푸드뱅크·푸드마켓이 지난 5년간 꾸준히 이어온 뜻깊은 사업으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 그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도산초등학교의 인성교육실천주간을 맞아 교직원과 학생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식품류(쌀, 라면, 통조림, 과자 등)와 생활용품(세제, 휴지, 학용품 등)을 정성껏 기부하며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5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 아름다운 공동체 나눔 행사를 통해 ‘함께 나누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진리를 모두가 마음으로 느끼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리학교 기부day’를 통해 모인 소중한 물품들은 논산사랑 푸드뱅크·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복지기관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 및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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