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D-50...정부부처, 정치 중립 의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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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D-50...정부부처, 정치 중립 의지 다진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4월 11일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 주재
대통령 궐위로 인한 조기 대선과 미국발 통상 위기 등 대외 상황 엄중 고려
정치 중립, 업무 해태 근절 강조...복부 규정 위반 등 업무 해이 방지

  • 승인 2025-04-14 07:2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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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무조정실 누리집 갈무리.
정부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50일 남겨두고 공직 기강과 정치적 중립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4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에서 이 같은 의지를 함께 다졌다.

대통령 궐위로 인한 조기 대선과 미국발 통상(관세) 위기 등의 급변하는 환경 아래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업무에 전념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했다.

방 실장은 각 중앙부처 감사관들을 향해 "공직자들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도록 교육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또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 민생과 밀접한 주요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강조했다.

그는 "(선거 국면에서) 고의적인 업무처리 지연이나 직무 해태는 신속히 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기선 실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기 위해 개인적 일탈이나 부적절한 언행 방지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기본적인 복무규정 위반이나 금품수수와 같은 비위는 물론이고, 음주 소란, 성 비위와 같은 행동도 있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날 회의가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 잡고, 새 출발을 앞둔 중앙정부의 분위기를 쇄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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