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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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

고위공직자 대상, 책임과 역할 강조

  • 승인 2025-04-15 09:1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4대폭력예방교육 (2)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4일 고위공직자 대상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교육’을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인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계명대학교 장재성 교수는 ‘공공조직 내 4대 폭력 근절을 통한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직장 문화 속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4대폭력예방교육 (1)
백성현 시장은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도덕적 리더십을 강조하며,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시민 앞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끊임없이 스스로 담금질하고 채찍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직을 넘어 사회를 평등하고 밝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부서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고위직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6월 중 전 직원(공무직 포함)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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