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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민, 함께 한 책 읽기 운동' |
이 캠페인은 군민이 연령대별로 선정된 책을 함께 읽으며 공감과 소통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기관과 단체의 릴레이 독서 활동을 통해 본격화됐다.
첫 릴레이 독서에는 단양군가족센터장, 단양장애인복지관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이 참여해 독서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 부문 임민지 작가의 『상냥한 거리』 △청소년 부문 정정희 작가의 『댓글 달기 전에 생각해 봤어?』 △일반 부문 김지윤 작가의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다.
각 도서는 세대별로 일상 속 공감, 언어 사용의 책임, 타인과의 관계 형성 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선정된 책은 올누림도서관, 매포도서관, 단양교육도서관 등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독서 체험 행사, 작가와의 만남, 도서 전시 등도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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