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증 지원으로 스타기업 키운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실증 지원으로 스타기업 키운다

2025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지원사업, 5개 선정기업과 첫 간담회

  • 승인 2025-04-15 17:18
  • 신문게재 2025-04-16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가 2025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15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본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의 우수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고 시장 진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업이 희망하는 조건과 환경에 따라 실증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실증을 통해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조달 시장 진출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번 실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쓰리알이노베이션㈜ ▲㈜옵토스타 ▲㈜애드 ▲벡텍㈜ ▲㈜이데아인포 등 5개 기업을 비롯해 실증 지원기관,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관계자, 사업 운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별 실증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실증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2026년 6월까지 ▲1억 3000만원의 실증비용 ▲기업이 원하는 실증장소 및 컨설팅 ▲실증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3월 체결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이 실증 제품을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받고자 할 경우 K-테스트베드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성능확인서 발급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K-테스트베드'는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판로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통합플랫폼으로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지역기업이 실증 기반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국내외 시장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기술 상용화와 판로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기업 성장의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2.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3. 신문 지면으로 본 60년 전 대전의 한가위 풍경! "급증한 귀성객, 물가 걱정 속에서도 타오른 영화와 온정의 물결"
  4.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5.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