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이어온 나눔 참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 사람들
  • 뉴스

4년째 이어온 나눔 참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대전사랑의열매 통해
모교인 논산 연무중앙초·연무중학교 후배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 전달

  • 승인 2025-04-15 16:4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연무중앙초 성금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연무중앙초등학교 최창식 교장,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대전 갈마동에 위치한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은 4월 15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를 통해 모교인 논산 연무중앙초등학교(교장 최창식)와 연무중학교(교장 김애리)에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연무중앙초·연무중 장학생 20명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금용 원장은 연무중앙초등학교 10회·연무중학교 18회 졸업생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모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학교별로 각 3,000만 원씩 2개교에 총 6000만 원을 기탁하면서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연무중학교 성금전달식 (2)
사진 왼쪽부터 연무중학교 김만섭 교감,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정금용 천수당한의원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후배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며 희망을 꿈꿀 수 있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오늘 장학금을 기탁했다"며,"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은 2007년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랜 기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 12월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86호로 가입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2. 농촌공간 정비사업 '금산군' 선정
  3. 천안검찰, 수의계약 허점 이용 100억원 편취한 혐의 등 일당 8명 기소
  4. 도민 화합의 축제 제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막
  5. 김태흠 지사,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돌입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지' 잠재력 확인...남겨진 숙제는
  2. [문예공론] 김선미 교장선생님의 슬기로운 은퇴생활
  3. ‘고향에 선물 보내요’
  4.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5. 대전권대학 '드론캠프·농구 교류전' 대전보건대서 열려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이재명 대통령과 경제단체장, 재벌총수들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6 경제단체와 기업인 간담회’에서다.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덕근 산자부 장관과 이형일 기재부..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