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다문화, 세계 문화 이야기] 몽골 캐시미어, 혹독한 자연이 빚어낸 고급 섬유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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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다문화, 세계 문화 이야기] 몽골 캐시미어, 혹독한 자연이 빚어낸 고급 섬유의 가치

  • 승인 2025-05-18 13:10
  • 신문게재 2024-11-10 1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몽골에서 생산되는 캐시미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 천연 섬유로 몽골의 혹독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염소의 털에서 채취한 섬유로 연간 약 15,000톤을 생산한다.

캐시미어 염소는 혹독한 기후에서 살기 때문에 겉에는 굵은 털로 덮여 있고 안에는 부드럽고 가는 털이 있다. 봄이 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속털을 수작업으로 빗어서 채취한다.



염소 한 마리에 나오는 캐시미어는 150~300g 정도여서 생산은 제한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값비싼 제품이 된다.

몽골에서 제일 유명한 브랜드는 고비 캐시미어이다.



고비 캐시미어는 1981년에 설립되어 4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100% 몽골산 캐시미어를 사용하여 제작한다. 고비 캐시미어는 목동으로부터 직접 원자재를 조달해 고품질의 캐시미어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캐시미어는 염색한 실로 스웨터, 스카프, 모자, 장갑, 양말, 코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제작된다. 몽골의 고비는 이러한 제품을 통해 세계 10대 캐시미어 생산업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캐시미어의 고품질과 한정된 생산량은 그 가치를 높이며, 몽골의 경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비와 같은 기업은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몽골의 경제 발전과 함께 전통 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벌드엥흐찐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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