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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보황백 학생은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며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도입국자녀는 외국에서 태어나 자란 후, 부모의 재혼이나 이주 등으로 인해 한국으로 이주해 온 자녀들을 지칭한다. 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지만, 보황백은 그림이라는 매개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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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학생의 재능을 인정받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중도입국자녀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보황백도 그림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중도입국자녀들이 한국 사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한나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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