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행정지도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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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행정지도방문

-연등·촛불 사용 증가에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 집중 지도-

  • 승인 2025-04-16 09:19
  • 수정 2025-04-16 14:2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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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웅 단양소방서장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현장 점검과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
단양소방서(서장 엄재웅)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전통사찰인 미륵대흥사를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행정지도를 했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에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등과 촛불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통사찰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주요 내용은 ▲사찰 내 소방시설 및 자체 안전설비 점검 ▲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지도 및 교육 ▲연등 및 촛불 행사 시 화재안전관리 수칙 안내 ▲사찰 주변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 당부 등이다.

엄재웅 단양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속도가 빠르며, 산악 지형 특성상 소방차 접근이 어렵다"며 "무엇보다 관계인의 평소 예방활동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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