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일고, 스마트팜 특강으로 미래 농업 진로 교육 시동

  • 전국
  • 충북

제천제일고, 스마트팜 특강으로 미래 농업 진로 교육 시동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후 첫 프로젝트…지역 청년 농업인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

  • 승인 2025-04-17 09:45
  • 수정 2025-04-17 14:30
  • 신문게재 2025-04-18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직업인 특강으로 미래 농업을 탐구하다 (2)
제천제일고, 스마트팜 직업인 특강으로 미래 농업을 탐구하다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최진욱)는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이후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자율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4월 16일, 제천진로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한 'H-스마트팜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팜 직업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제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의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기업 '탐다른 농장' 강민기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강 대표는 스마트팜 기술의 개념과 운영 방식, 전통 농업과의 차이, 그리고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직업 변화 양상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 후 진행된 스마트팜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IoT 기반 자동화 기술, 원격 제어 시스템 등 첨단 농업 기술을 간접 체험하며 미래 농업의 실질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H-스마트팜 프로젝트'는 제천제일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춰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에 접목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생태 감수성과 기술 융합 역량을 함께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청년 농업인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현실적 이해와 진로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진욱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혁신적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H-스마트팜 프로젝트가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를 실현하는 모델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지하화 구간 착공 앞두고 캠페인 진행
  2. KAIST 장영재 교수 1조 원 규모 '피지컬 AI' 국책사업 연구 총괄 맡아
  3. [사이언스칼럼] 우주에서 만나는 두 가지 혁신: 디스럽션을 넘어 확장으로
  4. 건양대, 'K-국방산업 선도' 글로컬 대학 비전선포식
  5. 자신이 돌보던 장애인 수당 빼돌린 요양보호사 실형
  1. 충청권 학령인구 줄고 학업중단율은 늘어… 고교생 이탈 많아
  2. [2026 수시특집-목원대] 대전 최초의 명문사학… '71년 전통' 기반 과감한 교육혁신 선도
  3.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4. [교단만필] 나는 호구다
  5. [홍석환의 3분 경영] 정도 경영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학령인구 줄고 학업중단율은 늘어… 고교생 이탈 많아

충청권 학령인구 줄고 학업중단율은 늘어… 고교생 이탈 많아

충청권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학업중단율은 증가세를 보이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저출생 여파에, 대입 전략을 위해 스스로 자퇴를 택하는 고등학생들이 늘면서 등교하는 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8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충청권 시도별 유·초·중등 학생 수는 대전 16만 4591명, 세종 6만 8091명, 충남 24만 9281명, 충북 17만 3809명으로 집계됐다. 학생 수는 전년보다 대전은 2.7%, 충남 2.1%, 충북 2%가 감소했고 세종만 유일하게..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세를 더 감면해 주기로 해 충청권 지자체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또 전국 13만4000호에 달하는 빈집 정비를 유도하고자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도 깎아주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물류·관광단지 등 지역별 중점산업 조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순으로 지방세 감면율을 높게 적용키로 했다. 기존 산업단지의 경우 수..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멀리뛰기 국가대표를 꿈꾸는 윤여훈(용천초 6)은 교실보다 학교 밖 운동장이 더 친숙하고 즐거웠다. 축구를 가장 좋아했지만, 달리는 운동이라면 뭐든 가리지 않았다. 또래 아이들보다 몸이 유연하고 날렵했던 아이를 본 체육담당 교사가 운동을 권유했고 그렇게 육상선수 윤여훈의 꿈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멀리뛰기라는 운동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달리기는 원래 잘했으니까 선생님이 지도해주신 그대로 뛰니까 기록이 나오더라고요." 윤여훈의 100m 기록은 12초 중반에 이른다. 전국대회 단거리 상위권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윤여훈은 멀리뛰기와 단거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