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논산시족구협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 전국
  • 논산시

‘전국 최강’ 논산시족구협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2대 정상직 이임, “가슴 벅찬 4년이었다” 밝혀
3대 남기훈 취임, “전국 최고 족구 도시 도약“ 다짐
백성현 시장, ”든든한 동반자로 지원 아끼지 않겠다“ 약속

  • 승인 2025-04-21 09:0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KakaoTalk_20250420_215939076
논산시족구협회 제3대 남기훈 취임회장(오른쪽)이 지난 4년간 헌신해온 제2대 정상직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 주원통신 남기훈 대표가 제3대 논산시족구협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논산시족구협회는 19일 오후 5시 논산라온웨딩홀에서 성대한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DSC_8911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시장, 유재중 논산시체육회장, 박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규 국민의힘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윤기형 충남도의원, 논산시의원, 쌍계사 주지 종봉스님, 마곡사 총무국장 원돈스님, 임정란 논산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 각계 인사와 협회 임원 및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akaoTalk_20250420_215941375
장병일 수석부회장의 재치있는 사회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여성 통기타밴드 ‘블랙캣츠’가 최고의 화음을 자랑하며 행사의 문을 활짝 열었다.



KakaoTalk_20250420_215939733
정상직 이임회장은 ”논산 족구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었던 4년은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며 ”도민체전에서의 승리, 회원들과의 끈끈한 유대 등 모두가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남기훈 신임 회장님이 논산 족구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지를 표했다.

KakaoTalk_20250420_215939366
신임 남기훈 회장은 ”유소년과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통해 족구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 논산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족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체육을 넘어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협회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90103418_2491318581214096_1529009784869418745_n
백성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상직 이임회장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남기훈 신임 회장님의 뜨거운 각오가 논산 족구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며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에 시정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이태모 논산시의원과 윤기형 충남도의원, 박양훈 교육장, 유재중 논산시체육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논산시 족구발전에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역대 이취임식 행사 중 가장 많은 언론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491355159_2491319117880709_6632385232232041407_n
한편, 행사 후 참석자 모두가 남기훈 취임회장이 마련한 만찬을 함께 나누며 족구에 대한 애정과 협회 발전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이어가 논산시족구협회의 새로운 희망과 힘찬 도약이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도동 식품공장서 화재…통영대전고속도로 검은연기
  2. 유성복합터미널 공동운영사 막판 협상 단계…서남부터미널·금호고속 컨소시엄
  3. 11월 충청권 3000여 세대 아파트 분양 예정
  4. 대전권 대학 대다수 기숙사비 납부 '현금 일시불'만 가능…학부모 부담 커
  5. 김장 필수품, 배추와 무 가격 안정화... 대전 김장 담그기 비용 내려가나
  1. 대전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2.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국 신청률 97.5%… 충청권 4개 시도 평균 웃돌아
  3.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4. 대전대 박물관, 개교 45주년·박물관 개관 41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5. 최고 1436% 이자 받아챙긴 40대 대부업자 실형

헤드라인 뉴스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북을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는 CTX가 경제성과 정책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로 정부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3일 열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 당..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대전을 찾아 충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4일 한남대에서 특강을 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등 충청권에서 여야 대표가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거대 양당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내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