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당진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성황

  • 전국
  • 당진시

대우건설, '당진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성황

당진이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입주민 만족도 한껏 높여
집에서 베란다 창문을 열고 감상하는 주민들도 상당 수 눈에 띄어 진풍경 연출

  • 승인 2025-04-21 09:13
  • 수정 2025-04-21 09:2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KakaoTalk_20250421_074026903
당진 푸르지오 가든음악회 모습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4월 20일 오후 4시 당진시 송악읍 소재 당진푸르지오 클라테르 단지 내 중앙광장인 센트럴파크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날 날씨까지 화창한 가운데 단지 내 중앙광장을 가득 메운 푸르지오 입주민들은 봄기운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손에 손잡고 참석해 수준 높은 음악회를 감상했다.

이번 가든 음악회를 유치한 당진푸르지오3차지역주택조합 박정주 대표는 "당진시가 생긴 이래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음악회는 처음 있는 일로 안다"며 "최고의 실력을 갖춘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격조 높은 음악회를 입주민께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해 1부는 전통 연희를 선보인 '다온 연희단'이 풍물놀이 공연과 각종 기예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2부에서는 정통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21인조'의 품격 있는 연주는 참석자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고 준비한 곡이 끝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이어질 정도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밖에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솔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성호 악장, 소프라노 심규연 성악가는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진한 감동을 선물하며 공연에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음악회가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열리다 보니 아파트 입주민들이 베란다 창문을 열고 집에서 감상하는 주민들도 상당 수 눈에 띄어 진풍경을 연출했다.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열린 이번 당진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클래식 장르는 물론 영화 어벤저스 OST와 깊은 밤을 날아서, 록키 OST,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주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줬고 마지막 곡을 연주할 때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앵콜이 폭발적으로 이어져 준비한 11곡 외에 4곡을 추가로 선물했다.

입주민 L씨는 "당진에서 열린 공연 중 규모와 실력에 있어서 단연 돋보이는 격조 높은 음악회였고 의외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고 기분까지 좋아져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PRUS+(Pride Up Service)를 통해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힐링 티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입주민들의 입주 전부터 후까지 지원하고 있고 그중 가든 음악회는 입주민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PRUS+(Pride Up Service)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우건설은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 '푸르지오'를 통해 주거문화의 새 기준을 제시했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하며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원자력, 육상·해상 풍력, 수력 등 다양한 발전설계 및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인류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앞장서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2.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3.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4.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5. [월요논단] 대전 야구.축구, 흥행은 성공, 결과는 불만
  1.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단체 민간자격증 소지자 16명 확인
  2. [홍석환의 3분 경영] 잘할 수 있다는 믿음
  3. [편집국에서] 안전 이별 했어?
  4. [오늘과내일] 대전 칼국수와 나가사키 짬뽕의 인문학적 교류 가능성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6월16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李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제9회 지방선거를 흔드는 메가톤급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탈(脫) 세종이 현실화되면 직접적 타격을 입는 충청권을 넘어 인천, 호남까지 연쇄 충격파가 우려되면서 전선확대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앞으로 5년간 국정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 가동에 착수했다. 이 대통령의 PK 대표 공약이었던 해수부 부산 이전도 조만간 구체화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선 경제성장수석 산하에 신설되는 해양수산..

"팔지도 않은 집에 세금을?" 대전 재초환 둘러싸고 `설왕설래`
"팔지도 않은 집에 세금을?" 대전 재초환 둘러싸고 '설왕설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를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선 올해 입주한 서구 용문1·2·3구역 '둔산더샵엘리프' 재건축 사업이 적용대상으로 꼽히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는 전국 58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대전에선 용문1·2·3구역이 유일하다.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얻은 초과 이익이 조합원 1인당 8000만 원이 넘으면 초과 이익의 최대 절반을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이를 두고 용문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재초환 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

[대입+] 문과 침공 현실화… 인문계·교대 합격생 절반 이상이 `이과생`
[대입+] 문과 침공 현실화… 인문계·교대 합격생 절반 이상이 '이과생'

2025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인문계 학과와 교대 정시 합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수학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로 인해,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인문계 학과에 대거 교차 지원하면서 발생한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이 본격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15일 종로학원 분석결과 수도권 주요 17개 대학(서울대·고려대 등 비공개)의 인문계 학과 340곳 중 정시 합격생 가운데 55.6%가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으로 나타났다. 수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