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서산,태안 학생회, 경주 역사 문화 기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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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서산,태안 학생회, 경주 역사 문화 기행 실시

경주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 동월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관람

  • 승인 2025-04-22 09:39
  • 수정 2025-04-22 14:40
  • 신문게재 2025-04-23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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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서산,태안 학생회 경주 역사 문화 기행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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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서산,태안 학생회 경주 역사 문화 기행 활동 사진


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 학생회와 동문회에서는 4월 20일 학생회 18명, 동문회 13명 등 31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주 역사 문화 기행'을 진행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답사하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송통신대학교 대전 충남지역대학 서산·태안 학생회에서 주관해 동문회와 함께하는 유대관계를 통해 방송대인의 지역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개최돼 한국의 역사 및 문화에 관심과 애착을 형성함과 동시에 지역의 학생회와 동문 간의 친화를 도모하고 대학 홍보활동에 활성화를 기하고자 마련됐다.

태안반도의 자락인 서산에서 오전 6시에 31명이 경주로 출발해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 동월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을 관람하며 신라시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행 활동에 참여한 정미영 학우(법학과 3학년)의 경우는 연중무휴인 영업장을 하루 휴장하고, 문화 기행에 참여해 오프라인으로 학우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우리의 문화를 몸소 체험한 소중한 시간은 영업을 하루 쉬면서까지 선택한 것이 매우 잘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래도록 학창 시절의 뜻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 속에 학업을 병행하는 학우들과 잠시 주된 생활 범위를 떠나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또한 졸업하신 선배님들과도 함께한 경주 역사 문화 기행의 여운은 아주 오래도록 기억될 여정의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방송대 서산,태안 43대 이상민 학생회장은 "서산·태안지역에서 중단되었다가 오랜만에 부활한 역사 문화 기행 행사에 방송대 학우들과 동문 선배 간에 유대가 한층 더 돈독해지도록 하면서 지역에 방송대를 알리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회와 동문이 지속적인 유대를 통해 앞으로도 방송대 학생회 확충과 방송대가 한 걸음 더 활성화할 방안을 강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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