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알테오젠이 대전 바이오산업 앵커기업 역할 해달라"

  • 정치/행정
  • 대전

이장우 시장 "알테오젠이 대전 바이오산업 앵커기업 역할 해달라"

대전시, 알테오젠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 논의
"알테오젠 생산 시설도 대전에 지어야"

  • 승인 2025-04-22 16:54
  • 신문게재 2025-04-23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 대전시,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알테오젠’방문-1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를 만나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알테오젠이 대전에 생산시설을 짓고 대전 바이오 산업의 앵커기업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를 만나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만남은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대덕특구 민간연구소·기업방문'시리즈 올해 첫 일정으로 이뤄졌으며, 알테오젠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 이래 바이오의약품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협력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바이오 선도기업이다. 특히 대전을 기반으로 성장한 알테오젠은 지역 바이오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알테오젠은 코스닥 시장을 주도하는 대전의 대표 바이오기업"이라며, "대전시가 추진 중인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유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대전투자금융㈜ 운영 등은 모두 지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민선 8기는 바이오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알테오젠이 앵커기업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대전시가 알테오젠과 같은 기업들이 지역에 더 많이 투자하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연구·인력 등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역대 시장님 중 본사를 방문해주신 분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이 시장의 적극성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알테오젠은 이제 성장을 하는 회사로 위탁생산(CMO)을 하고 있는데, 직접 생산까지 해 판매까지 하는 종합바이오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대전의 정주여건이 좋아진 만큼 인재 수급을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면 생산 시설을 대전에 지을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대전에 카이스트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들과 함께 6대 전략 산업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에 대해 꾸준히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육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신다면 충분히 검토해 대학들과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알테오젠은 대화동에 본사 사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연구개발특구 확대와 버스 노선개편, 공원 조성 등 주변 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송촌에 7000세대 규모 선정한다
  2. 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토론회 화재 참사 애도…정책 경쟁도
  3. '20주년' 맞은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성료
  4. 대전 문평동 자동차공장 화재 참사 대전교육감 선거 출마자들도 애도
  5.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1. "마지막 통화 아니었길 바랐는데" 대전 화재참사 합동분향소 유가족들 오열
  2. 대전 서구, 국제결혼 혼인신고 부부에 태극기 증정
  3. 희생자 신원확인·사고 원인규명 시작한다… 정부·경찰·소방·검찰 등 합동정밀 예정
  4. 대전 공장 화재 사망자 부검완료 신원 23일 확인 전망
  5. [문화 톡] 진잠향교 전교 이·취임식에 다녀와서

헤드라인 뉴스


회식도 행사도 멈췄다… 지역 뒤덮은 ‘애도 물결’

회식도 행사도 멈췄다… 지역 뒤덮은 ‘애도 물결’

대전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고 여파로 회식과 외식 등 각종 모임을 취소하거나 자제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예정된 행사를 잠정 보류하는 등 추모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2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20일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는 회식과 행사 등을 취소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 일상을 시작했다. 지역의 한 기업은 예정됐던 신입사원 환영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상황에서 회식한..

1시17분 신고, 1시53분 국가소방동원령… 그때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1시17분 신고, 1시53분 국가소방동원령… 그때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는 최초 신고 이후 소방 대응 수위가 빠르게 최고 단계까지 올라갔지만, 결국 대형 인명피해를 막지 못했다. 불은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 처음 신고됐고, 소방당국은 9분 만에 대응 1단계,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1시 53분에는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다. 신고 접수 뒤 불과 36분 만에 현장 대응은 사실상 최고 수위까지 치솟은 셈이다. 하지만 불길 속 시간은 달랐다. 소방 지휘 단계가 1단계에서 2단계로, 다시 국가소방동원령으로 빠르게 높아지는 동안에도 내부에 있던 희..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애도 물결… 회식 취소 등 추모 분위기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애도 물결… 회식 취소 등 추모 분위기

대전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고 여파로 회식과 외식 등 각종 모임을 취소하거나 자제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예정된 행사를 잠정 보류하는 등 추모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2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20일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는 회식과 행사 등을 취소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 일상을 시작했다. 지역의 한 기업은 예정됐던 신입사원 환영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상황에서 회식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 74명의 사상자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합동감식 74명의 사상자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합동감식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