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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9월 한 달 간 '마음건강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학생과 교직원들이 5일에 도담중에서 마음건강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모습. /세종시교육청 제공 |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한 학습·정서 격차 및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급 학교는 '우리 서로 마음 똑똑-서로의 마음을 두드리고 이어주는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음건강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교사 집중 상담 ▲학교 교육과정 연계 사회정서교육 ▲학교·교육청 등굣길 캠페인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운영 ▲문예행사 ▲교직원 생명지킴이 연수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마음건강 교육주간의 연장선상에서 9월 25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특강을 마련한다. 이광민 마인드랩공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학부모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마음건강은 학습과 생활 전반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주간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따듯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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