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화동초, '친구의 마음을 듣는 따뜻한 귀' 또래상담 동아리 활동 전개

  • 전국
  • 태안군

태안 화동초, '친구의 마음을 듣는 따뜻한 귀' 또래상담 동아리 활동 전개

화동초 또래상담 동아리 '친구사랑 지킴이' 활동

  • 승인 2025-04-23 11:13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화동초
화동초는 친구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또래상담 동아리인 '친구사랑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또래상담 동아리 활동 모습.


화동초등학교(교장 지찬영)는 친구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또래상담 동아리인 '친구사랑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친구사랑 지킴이' 동아리는 5~6학년 학생들 가운데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생활 속에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한다.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은 단순히 고민을 들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침맞이 인사 캠페인 ▲또래 친구와 함께 걷기 ▲따뜻한 편지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1일부터 25일까지 화동초 Wee 클래스 상담주간을 맞아 점심시간을 활용한 특별 행사인 '긍정의 한 줄 쓰기' 활동은 학생들이 긍정 한 줄 뽑기를 한 후 메모지에 따라 쓰고 활동판에 붙이는 것으로, 긍정의 마음을 갖도록 도와 나 자신뿐 아니라 친구와 학교를 더 밝게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찬영 교장은 "친구의 작은 말에도 귀 기울이는 친구사랑 지킴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낟"며 "앞으로도 화동초에 건강하고 긍정적인 학교문화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2.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3.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4.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5.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1. 인천 연수구, ‘집회 현수막’ 단속 시행
  2. 대전교육청 교육위 행감서도 전국 유일 교권보호전담변호사 부재 지적
  3.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4. "행정수도 세종 완성, 당에서 도와달라"
  5.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새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전략에 따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초광역화 개편 가능성에 지역사회에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업 수행지역이 시도 단위에서 권역으로 확장되면 지역대학들의 시도 간 협업이 가능해지지만, 공동과제 부담이나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초 광역화 개편 시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기존에 각 시도가 사업 수행 과제를 정하고 대학들이 이에 맞추는 경직된 구조가 이어진다면 권역 단위에서도 공동과제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올해 대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특정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지와 분양가 등 경쟁력을 갖춘 인기 단지가 선별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한층 심화되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에 나선 '도룡자이 라피크'가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GS건설이 공급한 도룡자이 라피크는 1~2순위 청약에서 214세대 모집에 3636건이 접수되며 평균 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형은 59.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1..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위해 모든 당원에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한다. 그동안 대표나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20:1 미만으로 했던 규정을 개정해 모든 당원에게 투표권을 동등하게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내년 6·3지방선거에서 열린 공천 시스템으로 공천 혁명을 이룩하겠다"며 "19일과 20일 이틀간 1인 1표 시대 당원 주권 정당에 대한 당원 의사를 묻는 역사적인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