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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로봇축구대회 개최 장면 |
이번 행사는 '어울림 인성교육 주간'을 맞아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소그룹으로 나뉘어 팀을 구성하고, 3대3 경기 방식으로 전후반 각 5분씩 총 10분간 로봇축구를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출전 순서는 다모임 구성원 중 3명씩을 순차적으로 교체 투입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특히 경기 시작 전에는 로봇 조작에 익숙한 학생들이 동료들에게 작동법과 전략을 전수, 협동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로봇 조작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도 빠르게 습득하며 즐겁게 경기에 참여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로 체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로봇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 덕분에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외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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