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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튼튼교실 교육 모습 |
이번 교육은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홍성의료원과 연계해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총 268명이 참여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교육 전후 설문조사 결과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에 대한 인지율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규칙적인 운동 등 예방습관 실천율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 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게 확인돼 조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이 68.7%, '만족'이 28%로 전체 95.1%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층의 심뇌혈관질환 인식과 실천율이 실질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확대하고 반복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 기반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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