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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
홍성군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군수가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했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군수로 취임한 이후,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과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분야 전국 최초 국가어업유산 등재를 거버넌스를 통해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일한 친환경 토굴 숙성 방식의 광천토굴새우젓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새우젓 상인들과의 협력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군수는 "충청 지역 핵심 도시인 홍성군이 천년 역사 속에 내포 문화 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새로운 문화정신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광천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토대로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하는 등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발전 정책의 고도화를 달성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지방 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전파하며,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한편, 지방단체장 부문과 지방의원 부문으로 나뉘어 ▲주민 생활 편익 확대 ▲행정 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 활력 증진 ▲지역문화 가치 창달 ▲분권 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 등 8개 분야를 평가하여 시상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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