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암농협, 79세 이상 원로조합원 대상 무료 건강검진 지원…“농촌의 뿌리를 지킨 헌신에 보답”

  • 전국
  • 부여군

규암농협, 79세 이상 원로조합원 대상 무료 건강검진 지원…“농촌의 뿌리를 지킨 헌신에 보답”

15만 원 상당 검진 및 마을회관 차량 수송까지…조합원 건강권 보장 위한 실질적 복지 실현

  • 승인 2025-04-24 09:30
  • 수정 2025-04-24 15:30
  • 신문게재 2025-04-25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
부여 규암농협(조합장 정동현)은 고령의 원로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2025년도 기준 만 79세 이상 원로조합원 중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300여 명의 대상자에게 기본검진과 선택검사 등 약 15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령 조합원들의 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고, 지역 농업의 든든한 기둥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image3
특히, 건강검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규암농협은 병원 차량을 직접 마을 회관까지 운영함으로써 교통 편의성이 낮은 고령 조합원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각 영농회별로 일정을 조율해 마을 회관에서 출발·귀가가 가능하도록 조치한 점은 타 농협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정동현 조합장은 "규암농협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원로조합원 여러분의 땀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복지 정책을 확대해 고령 농업인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규암농협은 이 외에도 조합원 복지를 위한 각종 복지사업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선제적 복지행정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3.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4.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5.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1.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2.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3.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4. 4년 만에 권력교체 된 충남도의회… 민주당 중심 원구성 윤곽
  5. [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성종상 서울대 교수와 함께 하는 영국 정원문화 답사' 2편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가운데,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춘 현행 조례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 교체기 마다 불거졌던 전 현직 인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시장 임기에 맞춰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가 부작용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이 최우선 돼야 하다는 자리지만 이른바 '선거 공신'들의 낙하산 인사 자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적용으로 민선 8기 이장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에서 투표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전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보조용구 점자 오탈자로 시각 장애인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에선 투표보조 제도 안내 당시 직원이 시각장애 선거인이 아닌 동행인에게 안..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