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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경찰서는 22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및 사상자 줄이기 활동 일환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산업 참여자 78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모습. |
태안경찰서(서장 정혜심)는 22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및 사상자 줄이기 활동 일환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산업 참여자 78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무단횡단,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교육했다.
또 야간 외출 시 밝은색 옷 착용 및 반사재 활용 등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법을 소개하고, 노인 대상으로 일어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 및 봄철 산불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고령자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교통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차량 탑승시 안전띠 착용과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농기계와 오토바이 등 운행시 안전모 등 안전장구 착용 등 4가지 안전 수칙 생활화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정혜심 서장은 "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교통안전 캠페인 등 맞춤형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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