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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24일 인천공장에서 '노사 안전실천 결의 활동'을 진행하고 노사가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왼쪽부터 현대제철 이성재 인천공장장, 현대제철 인천지회 최정식 지회장, 현대제철 고흥석 전무)/제공=현대제철 |
'노사 안전실천 결의 활동'은 노사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구현하자는 목표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 노사는 ▲기초 안전질서 준수 및 안전실천 문화 내재화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철저 준수 ▲안전 활동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에 서명했다.
이날 노사 안전실천 결의에는 현대제철 고흥석 전무, 이성재 인천공장장과 현대제철 인천지회 최정식 지회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의문 서명 후 노사는 안전 간담회를 실시하고, 공장 내 주요 생산현장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전사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노사가 합심하여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나선다면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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