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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도사관 4월 행사 포스터 |
24일 도립대에 따르면 '도서관과 함께하는 이븐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행사는 이호 작가의 북콘서트, 레터링 케이크 원데이 클래스, 벚꽃+책 사진 콘테스트,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이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레터링 케이크 원데이 클래스는 참가자가 직접 케이크를 꾸미는 체험 행사로 봄날의 달콤한 추억을 선사했다. 벚꽃이 만개한 4월 '벚꽃+책 사진 콘테스트'는 책과 봄을 담은 감성 가득한 작품을 선보였다. 도서관 로비에서 열리는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는 자료의 재활용과 정보 공유의 장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8일에는 법의학자이자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인 이호 작가가 '주검을 마주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도서관 3층 소강당에서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여자 중 일부는 강연 저서를 제공한다.
윤석환 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문화와 교류의 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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