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상수도 전문성 강화…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자 3명 배출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상수도 전문성 강화…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자 3명 배출

“물 복지 도시 부여” 실현 위해 지속적 인재 육성·스마트 기술 도입 추진

  • 승인 2025-04-28 10:35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왼쪽부터 황용하 주무관, 박정훈 팀장, 배인한 주무관
왼쪽부터 황용하 주무관, 박정훈 팀장, 배인한 주무관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상하수도사업소 소속 직원 3명이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은 모두 상수도 현장에서 시설을 직접 관리·운영하는 실무 인력으로, 복잡한 상수도 관망 시스템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복잡한 관망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전문 자격이다.

부여군은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과 사고 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인재 양성과 전문성 강화 노력이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합격을 넘어, 부여군이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부여군이 물 복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상수도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스마트 기술 도입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