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 고창군 신림면이 최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과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이름이 같은 두 '신림면' 간의 인연에서 출발했다. 고창군 신림면은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총 120만원의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원주시 신림면에서도 9명이 고창군 신림면에 90만원을 기부하며, '신림에서 신림으로' 이어진 따뜻한 교류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완 신림면장은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