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창군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고창군 제공 |
![]()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직접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 |
심덕섭 고창군수가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유용 미생물 배송 서비스는 읍·면 단위 대상으로 월~금 주 5회 배송될 예정이며, 균주별 최대 100ℓ까지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배송 서비스는 소규모 농가(소작농)도 손쉽게 유용 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농업 현장에서의 접근성과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고창군에선 매년 약 3000여 농·축·어업 농가가 유용 미생물 배양장을 이용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 유기물 분해 촉진, 병해충 억제, 항생물질 생성, 수확량 증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물의 생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연작장해를 완화하며, 토양 건강 회복에 기여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 미생물배양장은 지난해 지역 농가에 950t을 공급했고, 올해는 전국 최초 유용 미생물 읍·면 순회 서비스 시행으로 500톤 가량이 늘어난 1430t을 예상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농업인들이 지속 적으로 양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유용 미생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