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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소방서가 최근 소화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2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심폐소생술 실습, 연기소화기 사용 등 실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방화복을 착용하고 체험하는 '미래소방관 체험'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고창소방서는 봄철 산불·들불 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활동도 펼치며, 행사장 인근에 구급대를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고창소방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OPEN-소방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소방서를 개방하고, 소방차량 견학, 구조·구급 장비 체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웃을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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