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한서요양병원, 어버이날 사랑·감사 마음 전달

  • 전국
  • 광주/호남

정읍 한서요양병원, 어버이날 사랑·감사 마음 전달

입원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 승인 2025-05-09 11:2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보도자료단체
전북 정읍시 한서요양병원이 지난 8일 어버이날 기념 사랑·감사 마음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정읍한서병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한서요양병원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와 함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 전달식'을 진행하며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이용호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들은 각 병동을 순회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함께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보도자료2병동
전북 정읍시 한서요양병원이 지난 8일 어버이날 기념 사랑·감사 마음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정읍한서병원 제공
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병원 생활로 자칫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입원 중인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정성과 배려를 담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병원 측은 어르신들의 일상 돌봄에 애쓰는 간 병사, 목욕 전담 직원, 미화원, 조리사, 경비원 등 총 51명의 직원에게 격려금 10만원과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용호 정읍 한서병원장은 "오늘만큼은 우리가 자식이라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모셔야 한다"면서 "부모님 세대가 보여주신 사랑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헌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서요양병원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서요양병원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병원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 전달식'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따뜻한 병원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2. 대전 유성구 관평동 철거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3. 천안아산범방, 제18회 청소년 풋살대회 성료
  4.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 (재)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
  5. 천안법원, 고객 휴대폰 몰래 판 30대 남성 '징역 1년 6월'
  1. 천안시, '보라데이' 기념행사 개최
  2. 상명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활성화 맞손
  3.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40기 힘찬 스타트
  4.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앞두고 '안심 방역' 총력
  5. 나사렛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5 충남지역혁신 프로젝트 채용박람회 참가

헤드라인 뉴스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빠르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 두 시·도는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강조하며 통합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와 정부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시·도와 성일종 의원실은 현재 여야 의원 50명 이상을 공동 발의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자동차와 조선업 분야에서 노조 파업이 잇따르면서 '노조 파업 전성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연관성을 부정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지역 경영계는 법 통과가 노조파업의 도화선이 됐다고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등 국내 주요 자동차·조선업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줄줄이 파업을 선언했다. 노사 갈등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양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설명회를 열고 "이번 파업은 임단협 과정에서 임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