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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봉 회장, 묵묵한 헌신의 표상 되다

  • 승인 2025-05-09 11:14
  • 수정 2025-05-11 10:1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노상봉 회장
노상봉 회장<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함양군재향군인회 노상봉 회장이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은 39보병사단 118여단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수여됐으며, 이날 행사는 예비군 유공자 포상, 기념사, 예비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 회장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 예비전력 강화와 통합 방위 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안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에 대한 값진 결실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3980여 명 재향군인 회원들과 함께 지역 안보 역량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선에서, 예비군 육성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상봉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을 위해 더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헌신은 격식을 바라지 않지만, 진심은 결국 빛으로 돌아온다.

수상은 이름 하나를 비추는 일이 아니라, 지역 전체를 든든히 지탱하는 이름을 기억하는 일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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