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렴 문화 확산 위한 고위직 릴레이 다짐

  • 전국
  • 보령시

보령시, 청렴 문화 확산 위한 고위직 릴레이 다짐

김동일 시장을 필두로 12월까지 이어지는 청렴 다짐 릴레이,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할 전망

  • 승인 2025-05-09 13:06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9일 김동일 시장을 시작으로 고위직 공무원들의 청렴 다짐 릴레이를 진행한다.
보령시가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청렴 다짐 릴레이'를 시작했다.

김동일 시장이 첫 주자로 나서 12월까지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2025년 보령시 청렴도 향상 반부패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위 공직자들이 매월 청렴 다짐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릴레이는 부시장, 국장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후배 공직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청렴 메시지를 선정, 인증 사진과 함께 내부 행정망 '청렴토론방'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자로 나선 김동일 시장은 "청렴한 당신이 OK보령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기관장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시장은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맑지 않다는 말이 있듯이, 고위직부터 청렴 다짐에 앞장서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보령시 청렴 행정 실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릴레이를 통해 공직 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3.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4.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5.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1.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2.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3.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5. [2026학년도 수능 채점]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 전략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