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어린이날 안전 체험에 훈훈한 감사 인사

  • 전국
  • 보령시

보령소방서, 어린이날 안전 체험에 훈훈한 감사 인사

머드엑스포광장 '119소방안전체험장', 시민 감동…체험 교육 지속 운영 계획

  • 승인 2025-05-09 13:06
  • 수정 2025-05-11 10:2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소방서
보령소방서가 5일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진행한 2025년 어린이 대축제 119소방안전체험장 장면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가 5일 머드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 2025년 어린이 대축제에서 운영한 '119소방안전체험장'에 대한 시민의 따뜻한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부산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 시민은 "두 돌 된 아기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모터페스티벌을 구경하던 중 보령소방서 체험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아이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점, 종이 소방차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축제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보령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 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멀리서 보령을 찾아 체험에 참여해주시고,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4.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5. 나눔과 감사의 향연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