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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동 마케팅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남진 카페 노호 대표, 이용혁 용뎅이 메운탕 대표, 박인천 진성민속촌 대표. 사진=카페 노호 제공. |
부강면 '카페 노호(대표 남진)와 진성민속촌(대표 박인천)', 연동면 '용뎅이 매운탕(대표 이용혁)', 연서면 '산장가든(대표 정해석)'은 5월 9일 오후 2시 부강면 카페노호에서 만나 '맛집 공동 마케팅' 발대식을 가졌다.
4개 업체는 이날 공동 마케팅 협약서에 사인하고, 세종시 관광 및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활성화에 한 뜻을 모으기로 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관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직시하고, 맛집·카페로 우선적인 유인 요인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담았다.
첫 번째 실행 방안으론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기 기기 설치를 통한 마케팅이 제시됐다.
여기에 4개 업체 공동 정보부터 국립세종수목원과 이응다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한데 모아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각 업소별 입구에 이 같은 기기를 설치하고, 상시 노출을 통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 효과를 유도한다.
두 번째로는 스마트폰 어플(보니도니)을 통한 포인트 공유 및 방문 유인 효과 창출안이 실행된다. 어플에는 4개 업체부터 향후 추가 참여하는 업체 정보까지 포함,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상품 구매가 가능한 포인트를 주는 기능을 탑재한다.
남진 카페 노호 대표는 "일단 4개 업체가 만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마케팅 발대식이 지역 사회에 순기능을 가져와 행정수도 세종시 위상에 걸맞은 관광 상권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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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카페 노호 대표가 이날 협약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카페 노호 제공. |
카페 노호는 올해 1월 오픈한 신상 가게로, 초대형 베이커리와 넓은 공간, 금강뷰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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