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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스마트제조(PLC, MES) 융합인재 양성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에서 지원하고, 산·학·관이 협력하여 인천 지역 제조혁신을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주안·부평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대학이 보유한 첨단기술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8월 1일까지 약 3개월간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PLC ▲전기시퀀스 ▲생산관리시스템(MES) ▲공·유압제어 ▲협동 로봇 등 인천 지역 스마트제조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김성곤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은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선도할 스마트제조 전문인력을 양성해 제조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폴리텍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스마트설비 예지보전 전문가 양성과정'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캠퍼스는 인천남동산단에 이어 주안·부평산단 스마트제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취업률 8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스마트제조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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