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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24시간 어린이집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
군은 공모를 통해 신동아어린이집을 '365×24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군은 근무 형태의 다양화 등 변화하는 보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365×24 어린이집'은 평일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 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관내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부모 또는 조부모)의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다. 야간 돌봄을 희망하는 아동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키움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긴급한 경우에는 방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긴급 돌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365×24 어린이집을 개소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육아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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