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5억원 까지 지원되는 ‘스마트축사’ 시범사업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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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5억원 까지 지원되는 ‘스마트축사’ 시범사업 신청 받아

23일 까지 접수, 농가당 5억원 까지 지원,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동물복지 원격제어 솔루션

  • 승인 2025-05-14 09:59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2025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을 5월 23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악취·탄소 저감, 동물복지 및 방역강화 등 축산작업을 원격·정밀 제어하는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세트와 그 운영 솔루션을 함께 보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보급 패키지 모델은 총 21개이다. 축종별로는 한우 4개, 낙농 7개, 양돈 4개, 양계 6개 등이며, 분야별로는 △생산성 향상 9개, △탄소·악취 저감 5개, △경영·사료비 절감 4개, △개체건강 및 번식관리 3개 등으로 농가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가축사육업 허가 및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으로 오는 23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은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김범구 보은군축산과장은 "스마트축산 기술 도입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 축산업을 선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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