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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남 홍성군 방문해를 맞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광 페스타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
이번 엑스포에서 홍성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홍성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인 '홍성남당항음악분수공원'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65m 높이의 '홍성스카이타워'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엄진주 관광진흥팀장은 “이번 오사카 엑스포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일본 관광객의 동향 및 트렌드를 분석하고, 일본 관광객 맞춤형 여행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라고 “일본 현지 여행사와의 상담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포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홍성 관련 퀴즈쇼, 지역 특산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홍성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지역 특산물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 팀장은 "이번 오사카 엑스포를 통해 홍성의 매력을 일본 관광객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근 죽도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들이 주목받으며 로컬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축산의 중심지로서 자부심을 담아 준비한 홍성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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