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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씨샵 '2025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 |
15일 시에 따르면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충주씨샵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기초조사와 부문별, 업종별 브랜드 품질, 만족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 개설된 충주씨샵은 5년간의 성장을 통해 현재 3만 16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100여 개 농가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240여 종의 충주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신선한 농산물 제공,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소비자 중심의 운영 전략이 주효해 2025년 4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액 88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충주씨샵은 지자체 최초로 유튜브 연계 판매와 카카오플러스 채널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소비자와의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맞춤형 농특산물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씨샵이 고객의 사랑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더 나은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고, 유통 활성화 및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성공 가능성을 실증한 사례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충주씨샵의 성과가 타 지자체에도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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