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장애인주간이용센터, 재배작물 나눔 ‘치유농업’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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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장애인주간이용센터, 재배작물 나눔 ‘치유농업’ 기여

이용인들 재배 작물 복지시설에 나눔

  • 승인 2025-05-15 17:5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수원 영통장애인주간이용센터, ‘치유농업’ 기여.
수원영통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영통장애인주간이용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10명이 수확한 작물 나눔을 시립 영통어린이집과 기념하고 있다.
수원 영통장애인주간이용센터(센터장 이필신)가 15일 재배작물 나눔으로 '치유농업'을 기여했다고 밝혔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영통장애인주간이용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10명은 수확한 작물 4종(적상추, 꽃상추, 로메인 상추 등)을 시립 영통어린이집에 나눔해 성인 발달장애인과 어린이들이 서로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시거주 발달장애인의 정서적인 안정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영통파머스가든'을 진행해 수확한 작물을 지역사회와 복지시설 등에 나눔을 함으로써 장애인 스스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상추를 받은 어린이들은 "상추를 너무 좋아해요. 요리해서 샐러드로 먹으면 맛있어요"라고 전했다.



센터는 이같이 어린이들이 성인 발달장애인을 접하고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융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영통장애인주간이용센터 이필신 센터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는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며 이것이 특별한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고, 배려와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나눔은 영통파머스가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인들의 첫 번째 나눔으로 추후 월별 수확한 작물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위해 계획했다.

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소속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엔젤파머스'로 활동명을 정해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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