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자립지원·다문화 진로교육 강화…포용적 복지 실현 적극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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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자립지원·다문화 진로교육 강화…포용적 복지 실현 적극 '앞장'

봄나들이 체험부터 진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까지, 지역사회 정착 지원 확대

  • 승인 2026-04-16 02:1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봄나들이 등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립 전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서산시가족센터는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맞춤형 진로 설계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처럼 장애인 자립과 다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 정책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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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는 14일 '2026년 제1차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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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은 4월 11일 자립전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봄나들이 야외활동'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지역에서는 장애인 자립지원과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며 포용적 복지 실현에 나서고 있다.

서산시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돕기 위해 주거 및 일상생활 지원을 포함한 '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자립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은 4월 11일 자립전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봄나들이 야외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선화 축제 관람과 해미읍성 방문 일정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지역사회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봄꽃이 만개한 축제 현장에서 여유를 즐기고, 해미읍성 일대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일상에서 벗어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지역에 대한 친밀감과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활동은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다"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립전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심리적 장벽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참여자는 "지역 축제를 직접 즐겨보니 새로운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자조모임과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립전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일상 속 다양한 경험이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가족센터는 14일 '2026년 제1차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과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지역 중학교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상호문화이해교육 연계와 여름방학 기간 운영 예정인 '대학 탐방 및 생성형 AI 활용 진로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가족센터는 오는 9월 제2차 간담회를 통해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공동 사업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이처럼 자립지원과 다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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